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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

여섯번째 수업 후기 - 다시 밀려오는 답답함 아이의 발화는 많이 좋아 졌지만 언어로 하는 의미있는 의사소통이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협조를 잘 하지 않는 아이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고 늘 게임처럼 장난처럼 해야지만 반응하고 그냥 일반적인 지시는 전혀 따르지 않았고 모양 맞추기, 색깔, 크기별로 모으기 같은 간단한 놀이도 거의 수행하지 못하니 의지가 많이 꺾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기침을 동반한 심한 감기에 걸려서 수업도 제대로 받을 수 없었습니다. 좋아질 것 같다는 희망에 찼었는데 다시금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 언어치료 상담 내용 요약아이의 컨디션과 지능 발달 시기에 따른 장난감 선택아이의 컨디션과 지능 발달 시기는 놀이와 학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두 가지를 고려해 적절한 장난감을 선택하고 활동을 계획하면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더보기
두번째 수업 후기: 소근육 발달 운동 두 번째 언어 치료에서의 변화와 배운 점 두 번째 언어 치료 세션은 첫 시간과 유사하게 다양한 소도구와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신 저는 이제 함께 놀지 않고 문앞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풍선을 이용한 자동차 놀이, 인형집 장난감, 자석으로 물고기 낚시, 개구리 사탕 먹기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포함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놀이처럼 보였지만, 치료사 선생님의 상담 내용을 듣고 나니 각 활동에 숨겨진 이유와 목적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상담 내용 1. 라포 형성과 회피 반응 아이는 아직 치료사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회피 반응을 보였습니다. 치료 중간에 엄마에게 가려 하거나, 문을 여는 행동을 보였는데, 이는 새로운 상황에 대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