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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장암(colon cancer) 예방과 치료

대장암(Colon Cancer)은 대장(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으로, 소화기계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입니다. 대장은 소화된 음식물에서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고, 배설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암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주요 특징과 발생 요인

1. 발생 부위:
• 결장암: 결장(대장의 대부분)에서 발생.
• 직장암: 직장(대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발생.
2. 증상:
• 변비와 설사가 반복됨.
• 혈변 또는 대변 색 변화(짙은 색 또는 검붉은 색).
• 복부 통증 또는 팽만감.
•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
3. 주요 위험 요인:
• 연령: 50세 이상에서 위험 증가.
• 식습관: 고지방, 고칼로리, 붉은 고기 섭취가 많을수록 위험 증가.
• 운동 부족: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에서 발생 가능성 증가.
• 비만: 체지방이 과도한 경우.
• 흡연과 음주: 대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
• 유전적 요인: 가족력,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FAP, HNPCC) 등.

⭐️대장암 예방 방법⭐️

아무래도 걸린 뒤 치료 받는 것 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겠습니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대장암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야채만 많이 먹는다고 안심 할 수는 없습니다. 블랙팬서로 유명한 한 배우는 대장암으로 사망했지만 그는 비건이었죠. 기능의학에서는 황화 수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마늘과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가 장에 오래머물면서 황화수소를 발생시킨다 합니다.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
• 식이섬유 섭취 증가: 채소, 과일, 통곡물 섭취.
•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 제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 오메가-3 지방산 섭취: 생선, 견과류 등을 섭취.
• 발효식품 섭취: 김치, 요거트 등.
2. 규칙적인 운동:
• 하루 30분 이상 중강도의 운동(걷기, 조깅 등).
3. 체중 관리:
• 적정 체중 유지 및 복부 비만 예방.
4. 금연과 절주:
•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줄이거나 끊기.
5.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
• 50세 이상은 5년마다 내시경 검사 권장.
•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전부터 검사 시작.
6. 폴립(용종) 제거:
• 대장암은 종종 용종에서 시작하므로, 용종 발견 시 제거.
7. 비타민 D와 칼슘 보충:
• 비타민 D와 칼슘 섭취는 대장암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음.

▪️대장암의 조기 발견

• 분변잠혈검사(FIT): 대변 내 혈액을 검사해 이상 유무 확인.
• 대장내시경: 용종이나 암세포를 직접 확인 가능.
• CT 대장 조영술: 대장내시경 대안으로 사용.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병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암세포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치료 방법은 수술, 항암화학요법(항암제),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보통 여러 치료법이 병합되어 사용됩니다.

▪️대장암 치료의 주요 방법

1. 수술

• 목적: 암 조직과 주변 정상 조직(림프절 포함)을 제거.
• 적용: 대장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초기 암부터 진행된 암까지 대부분의 병기에서 사용.
• 종류:
• 국소 절제술: 암이 국소적으로 작을 때,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
• 부분 대장 절제술(결장/직장 절제술): 암이 더 커졌거나 대장을 침범한 경우, 암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고 건강한 부분을 연결.
• 영구 결장루(장루) 설치: 직장암이 심각하거나 연결이 불가능한 경우 장루 설치.
• 림프절 제거: 암 전이가 의심되는 림프절도 함께 제거.

2. 항암화학요법(항암제 치료)

• 목적:
• 암이 수술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
• 전이암을 억제하거나 제거.
•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 치료로 사용.
• 적용 병기:
• 2기: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 3기: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 4기: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 주요 약물:
• 플루오로우라실(5-FU), 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 부작용: 메스꺼움, 구토, 탈모, 피로, 면역력 감소 등.

3. 방사선 치료

• 목적:
• 종양 크기를 줄여 수술을 용이하게 함(수술 전).
•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 방지(수술 후).
• 완화 치료로 암이 더 이상 치료되지 않는 경우 증상을 줄임.
• 적용 병기: 직장암에서 주로 사용.
• 방법: 외부 방사선 치료가 일반적이며, 특정 부위에 고에너지 방사선을 조사.

4. 표적치료

• 목적: 암세포의 특정 성장 기전을 억제.
• 적용 병기: 4기 대장암 환자에서 주로 사용.
• 주요 약물:
• 베바시주맙(Avastin): 혈관 신생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
• 세툭시맙(Erbitux):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EGFR)을 차단.
• 파니툼주맙(Vectibix): EGFR에 작용.
• 장점: 정상 세포에 대한 손상이 적고, 부작용이 덜함.

5. 면역치료

• 목적: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 공격.
• 적용: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MSI-H 또는 dMMR)에서 효과적.
• 주요 약물:
• 펨브롤리주맙(Keytruda).
• 니볼루맙(Opdivo).
• 장점: 부작용이 항암제에 비해 적으며, 장기적인 효과 가능.

6. 완화 치료(Palliative Care)

• 목적: 완치가 어려운 경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 방법:
• 통증 조절, 장폐색 완화.
• 방사선이나 약물로 증상 경감.
• 심리적 지원 제공.

▪️대장암 병기별 치료

1. 1기(초기 암):
• 대장내시경으로 용종 절제 또는 국소 절제.
• 경우에 따라 결장/직장 부분 절제.
2. 2기(대장벽 침범):
• 수술로 암 조직 제거.
• 고위험군일 경우 항암화학요법 보조 치료.
3. 3기(림프절 전이):
•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5-FU, 옥살리플라틴 등).
• 직장암은 수술 전후 방사선 치료 병행.
4. 4기(원격 전이):
• 암이 간, 폐 등으로 전이된 경우.
• 표적치료, 면역치료, 항암화학요법, 완화적 수술.

▪️대장암 치료 후 관리

1. 정기적인 추적 검사:
• 암 재발 모니터링(CT, 혈액 검사, 대장내시경).
• 초기 23년은 36개월마다, 이후 1년에 한 번씩.
2. 재발 방지:
• 생활습관 개선(식이, 운동).
• 금연과 절주.
3. 영양 관리:
• 수술 후 회복을 돕기 위한 고영양 식단.
• 장루 설치 환자는 식이 조절 필요.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진행된 암이라도 다양한 치료법이 조합되면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